JYJ的音樂散文「THEIR ROOMS」今天發行,雖然不知道什麼時候能入手,不過目前已經看到有天寫的「無名之歌」,以及俊秀寫的「我們的故事」。兩人提到的東西類似,有天的歌就留給有天飯翻譯,我偷懶只翻「我們的故事」吧。
우리 이야기
我們的故事
안녕 친구들아,
朋友,你好。
우리 얘기 들어줄래.
願意聽聽我們的故事嗎?
우린 꿈이 많은 아이들이었지.
我們曾是擁有許多夢想的孩子。
노래를 너무 사랑하고
熱愛唱歌,
진정으로 노래를 부르며
用我們的真心在唱歌,
많은 친구들을 만나고 싶었어.
想要遇到更多的朋友。
땀 흘리며 연습하고 녹음실에서 밤을 지새우던 날들을 지나
過著揮汗練習、錄音室熬夜的每一天,
어느 순간 우리 곁엔 같이 고생해온 가족들이 있었고
從那一刻,我們身邊有一同辛苦走來的家人,
수많은 친구들이 생겼어.
也得到許許多多的朋友。
드디어 그동안 피와 땀으로 이루어온 성과들을
這段期間付出的血汗,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고, 손으로 느낄 수 있었어.
終於成為我們親眼可見、親手可拿的成果。
혹시나 우리의 행동이 가족들의 마음을 다치게 할까
害怕我們的行為會傷害到家人的心,
더욱 조심히 행동했고 가족들의 말은 무조건 따랐었지.
我們謹慎行動,無條件遵從家人的話。
가족들은 우리에게 항상 얘기했어.
家人們總是告訴我們。
세상 밖을 보지 말라고, 들리는 소리에 귀 막으라고.
不要看外面的世界,摀住耳朵,不要聽四周的聲音。
모든 게 이간질이라고, 모두가 다 거짓이라고.
一切都是錯的,全部都是假的。
그러던 어느 날
直到那一天,
너무나 많은 진실을 알게 되었어.
那麼多真實就在眼前,
덩치만 큰 아이들이었던 우리는
外表成熟、內心還是孩子的我們,
그 진실에 너무나 혼란스러웠고
真相讓我們混亂,
커다란 분노에 스스로를 주체할 수 없었지.
巨大的憤怒讓我們不知如何是好。
어느새 우리는 어른이 되어버린 거야.
不知不覺我們已經長大。
세상을 보지 말라고 해도 보게 되었고, 듣지 말라고 해도 듣게 되었어.
曾被告誡不能看的世界,我們看了﹔不能聽的聲音,我們聽了。
뭐가 거짓이고 진실인지 알 수 있는 그런 나이가 된 거야.
我們也到了足以判斷什麼是謊言、什麼是真實的年紀。
우리가 그동안 알아왔던 가족은
這段期間我們所認識的家人,
우리가 생각해왔던 그런 가족이 아니었어.
已不是我們所想的那種家人。
우리의 가슴은 멍들고 마음은 병들었어.
我們的胸口受創、心靈生病,
어느 누구도 믿을 수 없었고
無法再相信任何人。
우리가 상상조차 못했던 상태로 변해갔어.
事情朝我們難以想像的方向轉變。
우리는 변해가는, 끝을 잃어버린
我們看著變質、失去夢想的自己
스스로를 보면서 서서히 깨달았어.
從省思中逐漸體悟。
우리가 있어야 할 곳은 여기가 아니야.
我們該待的地方不是這裡,
더 넓고 밝은 세상이 있을 거야.
一定有更寬廣、更明亮的世界。
그런 곳이 없다면 우리가 우리의 노래로 만들어 갈거야.
如果沒有這樣的地方,就用我們的歌來創造。
우리는 '가족이 아닌' 가족의 울타리를 벗엉나
我們打破"不是家人的"家人所圍的藩籬,
새로운 둥지를 만들기로 했어.
建立起新的家。
우리의 꿈을,
那個可以收容我們的夢想,
그리고 상처받은 영혼을 치유할 수 있는 그런 둥지를.
同時治療受傷靈魂的家。
우리는 이제 우리의 둥지를 만들어 가고 있어.
我們建立了我們的家。
우리의 친구들이 가족이 되었고
我們的朋友成為我們的家人,
수많은 새로운 가족들도 생겨났지.
也獲得許許多多新的家人。
가족이었던 사람들의 훼방 속에서도
即使遭受過往家人的阻礙,
지금 새 가족들의 도움으로
現在在新家人的幫助下,
다시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되었어.
我們可以重新唱起歌。
처음 다시 노래를 부르던 날
從我們再度唱起歌的第一天起,
눈물은 멈출 줄 몰랐지.
眼淚再也停不下來。
다시 노래를 부르고, 노래를 만들고 싶어졌어.
我們想要再唱歌,寫我們的歌。
지금은 비록 무대에서만 가족들을 만날 수 있지만
如今只有在舞台上,才能與家人相會。
우리 마음대로 진짜 사랑을 하고 있어.
我們依然真心愛著。
이제는 알았어.
直到現在才懂。
세상은 사람을 사랑하고, 사람을 믿을 수 있는 자만이
世界上只有懂得愛人、相信愛的人,
꿈을 꿀 수 있고 희망도 있다는 것을.
才能看見夢想,才能擁有希望。
우리의 가족은 늘 사랑과 믿음으로 가득하고
我們的家人總是充滿愛與信任,
우리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거야.
我們的故事將會繼續下去,
언제나 우리의 이야기를 들어줄 거지!
你願意一直聽我們的故事嗎?
正如俊秀所說,無知才是最可怕的,但人不可能永遠被矇蔽,甘願當一輩子的井底之蛙。走過被欺瞞的傷痛,感謝俊秀有勇氣走出來,因為現在從他的文章裡、他的歌聲裡,我們仍然感受到了愛與幸福。雖然身為自由人,俊秀一定常被問「준수야, 어디가(俊秀啊,去哪裡)?」,但我由衷希望俊秀從此無拘無束,在天空自在翱翔。
- Jan 24 Mon 2011 01:09
我們的故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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